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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형인, 품절남 합류 “다둥이 아빠가 꿈”

입력 : 2018-03-17 17:30:45 수정 : 2018-03-17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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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형인은 17일 오후 3시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9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 앞서 2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형인은 미모의 신부와 함께 등장해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혼여행가서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 박지헌처럼 다둥이 아빠가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형인은 “신부와 열애 기간 동안 한 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신부 역시 “김형인이 자상하게 잘 챙겨준다. 그런 부분이 믿음직스러웠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김형인의 신부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개그맨 도광록의 소개로 만나 1년 반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김형인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택이, 주례는 군 시절 담당 중대장이 맡았다. 축가는 김형인이 롤모델로 언급한 VOS의 박지헌이, 축사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올해 결혼 예정인 개그맨 김민기가 맡았다.

한편 김형인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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