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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손예진X정해인 ‘예쁜 누나’, 기대되는 이유 셋

입력 : 2018-03-17 10:52:36 수정 : 2018-03-17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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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이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봄기운을 몰고 온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평범한 로맨스를 그린다. 자극적인 장르물 드라마가 대세로 자리잡은 요즘 드라마계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싸안을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의학 드라마, 격정 멜로, 블랙 코미디 등 모든 장르에서 독보적인 연출을 보여준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쁜 누나’는 안 감독이 앞서 JTBC에서 선보인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와는 결이 다른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를 그림으로써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청순 여배우 손예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높인다.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그동안 많은 멜로 작품을 통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감성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퀸’의 수식어를 이어오고 있다. 로맨스 장르에 있어서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작업의 정석’ ‘오싹한 연애’ 드라마 ‘연애시대’ ‘개인의 취향’ 등을 통해 러블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

그런 가운데 손예진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가장 잘하는 분야인 로맨스 드라마를 택해 많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이끌어내고 있다. 손예진이 “자극적이지 않고 공감 가는 상황과 대사가 담긴 대본”이라고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바, 윤진아 역을 맡은 손예진이 서준희 역의 정해인과 자극적인 MSG 없이 덤덤하게 그려낼 로맨스에 시선이 모인다.

더불어 손예진의 상대역인 정해인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 역시 기대 포인트. 지난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깜빵생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정해인은 작품마다 안정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뻔한 사랑 얘기 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다”라고 ‘예쁜 누나’ 출연 계기를 밝힌 정해인. 때문에 정해인이 연기하는 현실적인 남자 준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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