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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2호 대포 폭발… 멀티히트로 펄펄

입력 : 2018-03-17 10:03:53 수정 : 2018-03-17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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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시범경기 2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시애틀과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대포를 폭발시켰다.

0-1로 뒤진 1회 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의 우완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에게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린 지 13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어 2-3으로 뒤진 2회에는 1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날린 것은 지난 7일 3안타를 폭발한 이후 10일 만이다.

이후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잡힌 팀이 6-5로 앞선 6회초 수비 때 데스틴 후드와 교체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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