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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3 T2C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 탑재

입력 : 2018-03-15 03:00:00 수정 : 2018-03-1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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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3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장착한다.

르노삼성차는 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에 SK텔레콤이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인 ‘누구’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T2C에 탑재된 것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과 누구를 결합한 서비스인 ‘T맵×NUGU’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운전자는 QM3 T2C에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걸기,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전송, 멜론, 팟캐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는 신규 QM3 구매자뿐만 아니라 기존 QM3 운전자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QM3 T2C는 차량과 8인치 화면의 통신형 태블릿 PC를 연결한 차량 안 기기로 르노삼성차가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T2C는 탈부착이 가능해 평상시에는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하다가 주행할 때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팟빵과 멜론 등 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과 연결된 핸들 원격 조정, 후방카메라 등 여러 기능도 T2C를 통해 사용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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