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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2018 NCT 파상공세…포문 열렸다

입력 : 2018-03-14 16:41:23 수정 : 2018-03-14 16: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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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2018년 NCT의 파상공세가 시작됐다.

14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화정체육관에서 그룹 NCT의 쇼케이스 ‘엔시티 2018 엠파시’(NCT 2018 EMPATHY)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NCT의 멤버 18명이 모두 출연했다. 이날 수백명의 국내 및 해외 취재진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소개 영상 및 NCT U의 ‘BOSS’ ‘Baby Don′t Stop’과 NCT DREAM의 ‘GO’, NCT 127 ‘TOUCH’의 무대를 비롯해 멤버들의 활동 소감에 이어 18명의 멤버들이 모두 무대에 오른 NCT 2018의 ‘Black on Black’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끝으로 기자단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앨범 ‘엔시티 2018 엠파시’는 NCT 127, NCT U, NCT DREAM 등의 세 팀의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식 발매에 앞서 20여만 장의 예약 주문량을 돌파하며 가요계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쟈니는 먼저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팬 여러분들도 기다려주셔서 저희도 많이 준비했다. 진짜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으니 응원 부탁해달라”고 말했다.

준비과정이 어땠을까. 도영은 “모든 멤버들이 함께 참여한 만큼 준비기간도 길다. 모든 열정이 한 번에 담긴 앨범이다. 우리도 이번 앨범에 대해 거는 기대감이 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이번 앨범이 팬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NCT의 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는 “걱정과 불안도 있었지만 오히려 NCT의 장점이 보일 수 있는 앨범이었다. 만들면서 자부심이 생겼다. 이것을 팬분들도 함께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재현은 “공감이라는 단어가 키워드다. 꿈을 통해서 공감하게 된 세계관이 있다. 이번 앨범은 그래서 공감이라는 타이틀이 있다”고 밝혔다. 도영은 “앨범 성적을 기대하기보다는 우리 NCT의 세계관과 구조만 이해해주신다면 이번 앨범은 성공이 아닐까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NCT는 개방 및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팀이다. 이에 대해 도영은 “개념에 대해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금은 이해한다. NCT는 큰 브랜드라는 그룹 아래 지역을 기반으로 한 127팀은 서울 위주로 활동을 한다. U팀은 패션이나 음악 콘셉트를 지향하며 DREAM팀은 10대만으로 구성돼 있다.

허리 부상을 활동에 차질을 빚었던 재민은 “쉬는 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많이 나아졌다. 이제 활동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 여러분 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리더 대행을 맞고 있는 태용이 “18명의 멤버들이 제각각의 나라 문화 나이 연습기간도 다르지만 모두 힘을 합쳐서 이 모든 게 가능했다. 앞으로 성장하고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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