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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국내 뷰티브랜드 최초 LPGA대회 개최

입력 : 2018-03-11 19:02:12 수정 : 2018-03-11 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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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국내 뷰티브랜드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LPGA투어사무국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4월 자사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타이틀스폰서로 내건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LPGA 투어대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8 메디힐 챔피언십’은 올 시즌 여덟 번째 LPGA투어 정규대회다. 대회는 미국 현지 기준 4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레이크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150만달러(한화 약 16억2000만원)이고,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 규모다.

첫 대회에는 유소연·김세영·양희영 등 한국 선수와 렉시 톰슨·브룩 헨더슨·미셸 위 등 144명의 톱클래스 골퍼가 출전한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지난해 3월 메디힐 골프단을 설립한 데 이어 LPGA 타이틀 스폰서십까지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메디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스크팩 시장 선두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happy1@sport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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