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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스, 베트남팬 3만명 육박… 신한류 주역

입력 : 2018-03-11 16:51:47 수정 : 2018-03-11 1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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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아이스가 베트남을 집어 삼켰다.

아이스 소속사 HS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뻔뻔해’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아이스가 베트남에서 팬클럽 회원 3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아이스가 베트남 걸그룹 순위 7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스는 래퍼 킴미, 다혜 민주에 이어 유진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새롭게 합류한 유진이 보컬은 물론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넘치는 끼를 보여주고 있고, 신곡 '뻔뻔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는 신한류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팬클럽 회원 3만명이란 숫자가 이를 반증한다.

HS엔터 측은 "아이스는 신곡 ‘뻔뻔해’의 국내 활동이 마무리되면 데뷔곡 ‘OVER U’의 베트남 버전을 베트남 현지에서 정식 발매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미 베트남어로 녹음을 완료한 상태다. 현지인도 놀랄 만큼 완벽한 발음을 구사해 베트남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HS엔터테인먼트의 남호석 대표는 3년 전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이스를 베트남 가요시장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올려놓는 등 의미심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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