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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황용필 본부장, 스포츠에피소드 담은 책 '스포츠, 네버엔딩 스토리' 펴내

입력 : 2018-02-28 03:00:00 수정 : 2018-02-27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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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25년 동안 스포츠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황용필 본부장이 스포츠의 가치에 숨어있는 운동선수들의 ‘희망, 도전, 열정, 용기, 겸손,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이름은 ‘스포츠 , 네버 엔딩 스토리 : 경기장너머 울리는 삶의 응원가’다.

“다양성 안에서 하나 된 우리는,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그 어떤 힘보다 강하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장에서 바흐 IOC위원장이 행한 개회인사의 한 구절로 스포츠가 지니는 의미와 가능성을 단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관람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우리 일상 속에서 스포츠는 사라져버린다. 경기장과 경기시간이라는 시공간을 넘어 스포츠에는 사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도 말이다.

“경기장너머 울리는 삶의 응원가”라는 부제를 단 책 ‘스포츠, 네버 엔딩 스토리’에는 다양하고 폭넓은 종목의 스포츠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함께 제시하면서 스포츠와 인생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또한 올림픽기간의 휴전의 전통인 ‘에케케이라이’, 공공외교로서의 스포츠의 ‘소프트파워’, 스포츠의 지배방식인 ‘스포크라시’의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우리가 스포츠경기를 응원하듯이 인생의 경기장에 들어선 우리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가치 그리고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용기들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여망을 전했다. 이담북스 출간. 217쪽.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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