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안 보면 후회할 中드…'장군재상' 26일 국내 첫 선

입력 : 2018-02-24 13:14:37 수정 : 2018-02-24 13:14: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26일 50부작 중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군재상’을 국내 첫 방송한다.

‘장군재상’은 격변기인 송나라 시기를 배경으로, 무예가 뛰어난 용감한 여장군과 송나라 경국지색의 왕자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로 모았던 중화권 차세대 스타 마사순이 주인공 엽소 역을 맡았다. 마사순은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로 제 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장군재상’에서는 중성적인 마스크로 호방하고 용맹한 여장군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한다.

또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로 스타덤에 오른 후 ‘그녀는 예뻤다’의 중국 리메이크 작인 ‘표량적이혜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성일륜이 왕자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경성 최고의 미남과 송나라 병권을 한 손에 쥔 여장군의 인물 구도를 통해 그 동안 사극에서 보여진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상을 180도 뒤바꾼다. 실제로 성일륜은 무용을, 마사순은 체력 훈련을 받으며 드라마를 준비했다.

지난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큐(Youku) 방영 당시 한달 만에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하였으며, 싱가포르에서도 올해 2월부터 방영을 시작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제작진과의 협업도 관전 포인트. 아카데미상, 에미상, 홍콩 금상장의 의상상을 석권한 일본 의상디자이너 와다 에미가 의상을, 음악은 ‘살인의 추억’, ‘적벽대전’, ‘태평륜’ 등 에 참여한 OST의 거장 이와시로 타로 감독이 맡았다.

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사막 중 하나인 사파두와 장예모 감독의 영화 ‘영웅’ 촬영지인 내몽고 어지나 호양림, 중국의 소금 호수 차카염호 등에서 촬영하여 광활한 중국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CHING 관계자는 “기존 사극과는 다른 인물 설정의 스토리가 통쾌한 재미와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6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엽충 장군의 딸 엽소(마사순)가 어릴 때부터 남장을 하며 뛰어난 무예 실력을 뽐내고, 16살에 조정의 부름을 받고 출정하여 이름을 알리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60부작 중드 ‘장군재상’은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10시4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9시40분, 오후 3시50분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