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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조민기, 결국 ‘작은 신의 아이들’ 하차

입력 : 2018-02-21 10:47:40 수정 : 2018-02-21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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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조민기가 학생 성추행 논란과 관련, 출연 예정인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조민기 측은 21일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또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 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민기는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에서 휩싸인 학생 성추행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실제 학생들의 증언이 하나둘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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