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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 180도 다른 야누스 매력 발산 예고

입력 : 2018-02-21 10:29:50 수정 : 2018-02-21 1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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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이상우가 180도 다른 두 얼굴의 의사로 변신한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이상우는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이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로 불리는 내과의 정은태 역을 맡았다.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까탈스러운 성격이지만 그만큼 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 공개된 스틸컷에는 편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반대로 신경질적인 표정이 공존하고 있다. 그가 어떤 인물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016년 ‘부탁해요 엄마’ 이후 2년여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돌아온 이상우는 “배우 입장에서 천천히 긴 호흡으로 집중하기 좋고 동료 스태프와 배우들과도 더 가족적인 분위기로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주말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상대 배우인 효섭네 둘째 딸 박유하 역의 한지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초반부엔 의견 대립이 많을 것 같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사연도 있는 두 남녀가 어떻게 변화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는지가 포인트다. 한지혜 씨와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데 너무 좋은 배우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특히 “앞으로 6개월 동안 ‘같이 살래요’와 함께 주말 저녁에 편안하고 즐겁게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같이 살래요’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3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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