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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꽃피는 봄… 걸그룹이 몰려온다

입력 : 2018-02-20 11:03:13 수정 : 2018-02-20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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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타고 꽃들이 몰려온다. 걸그룹 위키미키를 시작으로 씨엘씨(CLC), 우주소녀 등이 컴백을 예고한 것.

걸그룹 위키미키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표한다. 데뷔곡 ‘아이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가요계를 틴크러시로 물들였던 위키미키는 신곡 ‘라라라(La La La)’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 파워를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냈다. 히트메이커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한 타이틀곡 ‘라라라’는 다이내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걸스힙합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티저만 봐도 강렬한 틴크러시가 강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무대 위에서 펼칠 퍼포먼스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걸그룹 씨엘씨는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랙 드레스(BLACK DRESS)’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힙합, EDM, 댄스 위주의 구성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도도한 매력과 성숙미 가득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블랙 드레스’다. 이 곡은 상대방을 유혹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블랙 드레스라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묵직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앞서 발표한 ‘도깨비’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감행했던 씨엘씨가 이번엔 또 어떤 강렬함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되는 포인트. 또 이번 앨범에는 대국민 응원송 ‘투 더 스카이(To the sky)’가 수록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풍성한 트랙리스트를 기대케 했다.

걸그룹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으로 컴백한다. 앞서 공개한 꿈 버전 티저로 컴백 분위기를 한껏 올린 우주소녀는 신비롭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3인13색 풍성한 음색, 다인조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퍼포먼스로 남성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우주소녀가 이번엔 어떤 변신을 감행할지 기대되는 상황. 또 공백기 동안 활발한 개인활동으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린 우주소녀가 이번 신곡으로 그토록 꿈꾸던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판타지오뮤직·큐브·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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