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NC, 두 번째 자체 청백전 실시…강진성 3안타-최금강 2이닝 무실점

입력 : 2018-02-19 10:40:06 수정 : 2018-02-19 10:40: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NC가 두 번째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NC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 청백전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경기가 9이닝 정식 경기로 치러졌지만 이날 경기는 7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는 백팀의 5-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청팀의 선발 투수 정수민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백팀의 선발 투수 최금강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뒤이어 등판한 이형범 역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선 백팀의 강진성, 천재환이 빛났다. 이날 백팀의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강진성은 3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7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선 천재환은 2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주전급 선수로 분류되는 청팀의 모창민과 권희동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침묵했다. 모창민은 2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권희동은 7회초 볼넷 하나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를 마친 최금강은 “첫 경기 출전이라 힘이 많이 들어가 불펜 투구 때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를 계속 나가면서 불펜 투구 때 던져왔던 좋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안타 경기를 펼친 강진성은 “어제 경기보다 좋았다.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경기 전부터 하체 밸런스를 잡는 것을 연습했다. 하체 밸런스를 잡고 타격 포인트를 앞으로 잡고 타격에 임했는데 공이 방망이 중심에 맞아 좋은 타구가 만들어졌다. 좋은 타구를 만들었던 타이밍과 하체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NC 다이노스 제공=최금강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