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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18 18:37:58, 수정 2018-02-18 18:37:58

요즘 식기세척기, 자동 문열림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 [한준호 기자] 식기세척기가 점차 보편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자동 문열림 기능 여부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년 사이에 31%나 증가했다. 식기세척기가 틈새가전에서 대세가전으로 떠오른 셈이다. 특히 근래 나온 식기세척기는 자동 문열림 기능을 기본 탑재하면서 구매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자동 문열림 기능은 과거 식기세척기가 지녔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 식기세척기는 사용 후 건조가 중요한데, 건조가 끝나도 그대로 놔두면 안에 습기가 차거나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자동 문열림 기능은 세척이 완료된 후에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내부 증기를 단시간에 배출해준다. 또한 공기 순환이 빨라 식기 건조력을 향상시킨다. 식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기 내 곰팡이와 악취 발생 가능성도 줄여준다. 또한 기기를 작동시킨 후 자동으로 기기 문이 열리기 때문에 마음 편히 외출이나 취침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통하는 지멘스가 올해 초 선보인 식기세척기 3종 중 최상위모델(사진)에는 자동 문열림 기능이 탑재됐다. 국내 제품도 마찬가지여서 얼마 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 욕실 전시회 ‘KBIS 2018’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에도 자동 문열림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은 내부 증기와 기기 내 냄새가 빠른 시간에 배출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설거지감이 별로 없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을 위해 나온 SK매직의 6인용 식기세척기도 마찬가지다. 전 코스 세척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면서 내부에 모여있던 수증기와 냄새가 외부로 배출되는 형식이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기존 식기세척기는 기기 내 공기순환과 악취가 큰 문제였다”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식기세척기 구매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해주는 자동 문열림 기능이 보편화되면서 덩달아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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