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ｍ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골인했다. 임효준은 5바퀴를 남기고 세계랭킹 1위 사오린 샨도르 류(헝가리)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섰다. 임효준은 큰 어려움 없이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서이라는 이어 열린 준결승 2조에서 2위로 레이스를 마쳐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3위 자리에서 기회를 엿본 서이라는 마지막 바퀴에서 2위로 올라서 1위로 골인한 존 헨리 크루거(미국)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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