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3조에서 2분22초29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하위권에서 머물다, 11바퀴째부터 속도를 올리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최민정은 13바퀴째에 1위로 올라선 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은 이날 준결승 1조에서 7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고 13바퀴째에서 1위로 올라선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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