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복인터뷰①] 우주소녀 "첫 정규에 콘서트… 한층 성장한 1년"

입력 : 2018-02-16 16:25:07 수정 : 2018-02-16 16:25: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설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우주소녀 설아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나 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가 우리 우주소녀라는 팀이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매 순간 연구하고 노력했던 시간이었다. 지난 1년은 내게 스스로 많은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고, 연정은 "2017년은 처음으로 무언가를 했던 게 많았다. 첫 정규앨범도 냈고 우주소녀 첫 단독콘서트도 했고, 카메오였지만 연기도 해봤다. 나는 물론 우주소녀가 함께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전했다.

보나 또한 "정말 바쁘게 지냈다. 2개의 앨범활동과 2개의 드라마 활동을 끝냈는데,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를 생각했을 때 밑거름이 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고, 은서도 "우주소녀로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되새겨 보는 한 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도 답을 부탁했다. 보나는 "우주소녀 첫 단독콘서트가 기억난다. 멤버들의 특색이 가장 잘 나타났던 콘서트라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고, 연정도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그렇고 아마 단독콘서트가 가장 기억나지 않을까 싶다. 객석 모두 우리 팬분들로 가득 차 있던 모습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설아와 은서도 기다렸다는 듯이 단독콘서트를 꼽았다. 설아는 "가수라면 누구든 연습생 때 콘서트를 꿈꾼다. 그걸 이뤘고 너무 행복했다. 콘서트에 와주신 소중한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다. 그러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서도 "멤버들의 특색이 잘 나타났던 콘서트라 기억에 더욱 강하게 남는 것 같다"고 그때 그 순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으로 컴백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