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지동원·구자철, 모처럼 동반 골 소식

입력 : 2018-02-05 09:39:35 수정 : 2018-02-05 09:39:3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모처럼 반가운 골 소식이다.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14일 함부르크전에 이은 시즌 2호골이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8승 7무 6패(승점 31)로 7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된 지동원(27) 역시 같은 날 골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독일 다름슈타트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전 0-1로 뒤진 전반 37분 동점골을 넣은 것. 지동원은 지난달 28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득점과 함께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며 출전 갈증을 풀고 있다.

그러나 다름슈타트는 경기 종료 직전 뒤스부르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5승7무8패(승점22)를 기록해 강등 위기를 피하지 못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아우크스부르크, 다름슈타트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