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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강다니엘 “남자는 직진” 상남자 눈썰매 대결 ‘시선강탈’

입력 : 2018-02-03 15:46:09 수정 : 2018-02-03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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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옹성우-김재환-윤정수-육중완이 눈처럼 소복소복하게 심장 쫄깃한 추억들을 쌓으며 상남자들의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눈썰매와 닭갈비를 즐긴 옹넬환육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발칙한 동거’는 수도권 기준 3.4%의 시청률로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우선 지난주에 이어 눈썰매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옹넬환육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다섯 명은 김재환의 제안으로 ‘새해 덕담과 함께 옷 속에 눈 넣기’라는 벌칙을 걸고 눈썰매 대결에 나섰다. 앞서 김재환은 연습게임에서 1등을 차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강다니엘은 자신의 썰매 속도가 느려 주춤했던 상황.

결과는 반전이었다. 강다니엘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해 가뿐히 상위권에 들어 승리 비결로 “남자는 직진!”이라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이며 상남자의 매력을 뿜어냈다. 반면 김재환은 게임에서 꼴지를 기록, 결국 자신이 말한 벌칙에 걸리게 돼 믿을 수 없어 하는 모습으로 벌칙을 받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눈썰매 대결을 마친 다섯 동거인은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눈싸움까지 즐기고 식당으로 이동해 닭갈비 먹방을 펼쳤다. 그러던 중 김재환이 육중완에게 마늘 쌈을 건넸고 이에 복수를 나선 육중완이 마늘과 매운 고추를 가득 담은 쌈을 만들었고 윤정수의 제안으로 젓가락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쌈의 주인공을 정하기로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젓가락이 가리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육중완. 결국 벌칙을 제안했던 김재환에 이어 육중완이 연달아 자신이 제안한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윤정수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벌칙을) 만들면 걸려~”라며 ‘옹넬환육수’만의 게임의 법칙을 밝혀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눈에 덮인 삿포로의 풍경을 만끽하는 ’70 트리오’, 한파 데이트를 즐긴 ‘뀨브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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