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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트 휩쓴 업텐션, 대세 한류돌 자리매김

입력 : 2018-01-31 09:23:38 수정 : 2018-01-31 0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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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로 일본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24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를 발매한 업텐션이 일본 최대 레코드사 타워레코드 전 지점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3위, 빌보드 JPOP 2위에 오르는 등 일본 주간 음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 차트에서는 일본 유명 아이돌 듀오 킨키키즈(Kinki Kids)의 ‘Topaz Love/DESTINY’를 넘어서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업텐션은 이번 ‘와일드 러브’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타워레코드와 협업해 타워레코드 전국 지점에서 ‘트위터 배틀’을 시행하고, 일본 패밀리마트의 금주의 매장 BGM으로 선정되는 등 앨범 발매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발매 당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빌보드 JPOP 2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1위에 오르는 등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Nicola, JUNON, popteen, Tvnavi 등 일본 현지 언론 매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일본 매체 Cyzo Woman은 업텐션을 “기세가 있는 그룹”이라고 평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킨키키즈의 39번째 싱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라는 기네스 기록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업텐션은 지난 20일 나고야, 26일 도쿄, 28일 오사카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한류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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