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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 유소년 야구계에 피칭머신 홍보 모델 계약금 1억 원 기부

입력 : 2018-01-29 09:22:38 수정 : 2018-01-29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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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이만수(60) 전 SK 감독이 유소년 야구계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헐크파운데이션은 29일 "이만수 전 감독이 피칭머신 제작업체 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 원 전액을 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 전 감독은 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 원으로 피칭머신을 구입해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이라는 프로젝트로 전국 열두 곳의 아마추어 야구팀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팡팡과 홍보 모델 재계약을 맺으면서 모델료 전액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 후원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국내 유소년 야구팀에 피칭머신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전 감독은 “올해도 팡팡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홍보 모델료로 후배들에게 피칭머신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야구를 통해 얻게 되는 것들은 당연히 야구계 후배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피칭머신을 후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전 감독은 “최근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도 국내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와 피칭머신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라오스 국가대표팀(감독 권영진)을 이끌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권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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