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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Y 채널, 日 인기 드라마 대거 '첫 선'

입력 : 2018-01-26 10:45:31 수정 : 2018-01-26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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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가 오는 27일부터 매주 주말 7시에 2018년 1분기 일드 최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27일 토요일에는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가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자존감이 낮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어버리는 주인공이 대조적인 매력을 가진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그린 삼각관계 러브스토리다. 텐도 키린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일본 대세 배우 요시오카 리호가 연속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첫 회에서는 속옷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쿄코(오시오카 리호)가 직장선배인 호리타의 제안으로 첫 미팅에 참석한다. 타인 앞에서 얼어버린 쿄코는 미팅을 망쳐 버리고 그런 쿄코에게 만화편집자인 요시자키(키리타니 켄타)가 심한 말을 내뱉는다. 쿄코는 오히려 이 사람이면 자신을 바꿀 수 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사귀자고 고백을 해버리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어 28일 일요일에는 이보영 주연의 ‘마더’ 일본 원작 드라마의 각본을 쓴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드라마 ‘아노네’가 첫 방송된다. 이는 가족을 잃고 사회에서도 소외되어 살아가는 소녀가 노령의 여인을 만나 진실된 인간애를 발견해 나가는 휴먼 드라마다. 특히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번째 살인’ 등 일본 영화계 빅스타로 성장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히로세 스즈가 주인공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첫 회에서는 법률 사무소 사무원인 하야시다 아노네(다나카 유코)가 자택 1층의 폐업한 인쇄공장 바닥 밑에서 대량의 만엔 다발을 발견하고,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터넷 카페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소녀 츠지사와 하리카(히로세 스즈)와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편 트렌디(TRENDY)채널은 엑소 카이 주연의 일본 드라마 ‘봄이 왔다’를 일본과 동시 방영하는 등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일드 최신작을 선보이며 채널 시청층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일드 화제작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와 ‘아노네’는 오는 27일부터 각각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7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

일본 드라마 배급사인 도라마 코리아에서는 해당 작품의 VOD를 시청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패션쇼 방영 모바일 채널 ‘RunwayTV(런웨이TV)’를 운영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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