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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강혜정 "희한한 작품…골 때리는 작품해보고파"

입력 : 2018-01-24 17:49:01 수정 : 2018-01-24 2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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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무려 5년 만이다. 긴 시간의 공백기를 보냈음에도 재도약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다진 배우가 있다. 바로 강혜정 이야기다. 그가 2012년 tvN 드라마 ‘결혼의 꼼수’ 이후 무려 5년 만에 컴백했다. 강혜정은 지난 23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해 15년 전업주부이자 비서 역할인 왕정애 캐릭터를 열연했다.

강혜정이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갖고 그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영 소감으로 “오랜만에 해서 신났고 재밌었다. 신선한 것들도 많았다. 진짜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카메라도 다 바뀌고 현장 시스템도 바뀐 게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가족드라마도 해보고 싶고 희한한 것도 해보고 싶다. 인간애가 느껴지는 작품이나 아니면 정말 이상한 희한한 작품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골 때리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1998년 SBS 드라마 ‘은실이’로 데뷔해 2003년 영화 ‘올드보이’ 2005년 ‘월컴 투 동막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9년 10월 래퍼 타블로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5월 딸 이하루 양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영화 ‘루시드 드림’에 출연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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