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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조정석 "'범죄도시' 진선규, 잘 될 줄 알았다… 멋진 형"

입력 : 2018-01-22 17:20:31 수정 : 2018-01-22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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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배우 출신 진선규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투깝스’ 종영 인터뷰에서 연극배우 출신 배우들의 브라운관 활약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다. 기분 째진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1년 MBN 드라마 ‘왓츠 업’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MBC ‘더킹 투하츠’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투깝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공수창 역의 김선호 역시 연극배우 출신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린 바, 이에 대해 조정석은 “저나 선호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열심히 공연하고 있는 엄청난 배우들이 많다. 분명 다들 좋은 작품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또 최근 영화 ‘범죄도시’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진선규에 대해서도 “‘건축학개론’ 시절에 인터뷰에서 선규 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연기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정말 멋진 형님이다. ‘범죄도시’를 통해 주목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극배우 출신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후배 배우에 대해서는 강기영과 ‘투깝스’에서도 함께한 오의식을 꼽으며 “TV에 나오기 전부터 실력파로 유명한 후배”라고 칭찬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종영한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중 조정석은 중앙서 강력2팀 형사 차동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문화창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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