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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안타까운 비보…“순수한 아티스트”

입력 : 2018-01-21 23:49:15 수정 : 2018-01-22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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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동생상이라는 비보를 접했다.

21일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그의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이날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년 34세.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었으나 최근 상태가 호전됐다. 그에 따라 구체적인 연기자 복귀 시기를 조율하던 중이어서 이같은 비보가 더욱 안타깝게 한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 씨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조예가 깊던 순수한 아티스트였다. 모쪼록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

전태수는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지내나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왕과나’ ‘성균관 스캔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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