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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정용화, 이번엔 대리출석 논란… 끊이지 않는 구설수

입력 : 2018-01-19 17:10:50 수정 : 2018-01-19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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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엔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군 입대를 연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 매체는 전직 FNC 직원의 업무 노트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노트에는 '2016년 8월 2일이었던 입영 날짜를 9월 30일로 연기' '또…박사과정 진학예정으로 두 번째 미룸'이라고 적혀있었고, 해당 직원은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안다. 실제로 입학 지원을 하거나 학사관리를 하는 것도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았다.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방식으로 입대를 미룬 경우가 많았다.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 해주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라고 증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FNC 측은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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