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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효과? '주인공' 표절 논란에 '셰릴 콜' 원곡 차트인

입력 : 2018-01-19 15:44:50 수정 : 2018-01-19 1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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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주인공'으로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가 음원차트 100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는 19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랭크됐다. 앞서 선미가 발표한 '주인공'이 '파이트 포 디스 러브'와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듣고 확인하는 리스너가 늘어나면서 차트인을 하게 된 것. 그만큼 선미 표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또 신인 가수에겐 꿈의 기록처럼 여겨지는 ‘차트인’이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선미와 작곡가 테디는 현재까지 '주인공' 표절과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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