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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탈출 원하는 오바메양, 아스널행 곧 결정

입력 : 2018-01-16 13:18:54 수정 : 2018-01-16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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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의 아스널행은 이루어질 것인가.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의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공격수 오바메양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맨유 이적을 앞둔 알렉시스 산체스 대체자로 오바메양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775억원) 수준”이란 언급했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AC밀란과 첼시행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적이 무산되기도 했다. 개막 후에도 오바메양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다. 벌써 두 차례나 징계를 받았고 지난 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전도 결장했다. 팀 미팅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스토거 도르트문트 감독은 경기 후 “오바메양이 팀 미팅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미팅은 짧지만 중요한 일정이다. 오바메양의 집중도가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메양의 아스널행은 빠르면 24시간 안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아스날과 도르트문트가 오바메양 이적으로 협상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약간의 장애가 남은 사태이다. 이적료 조율만 마치면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날 것”이라 언급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오바메양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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