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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조별과제, ‘보노보노’ 원작자 그림 선물 받았다

입력 : 2018-01-16 11:01:55 수정 : 2018-01-16 1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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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보노보노 아빠’ 일본 유명 만화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조별과제’의 보노보노 사랑에 응답했다.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 측은 15일 “만화 ‘보노보노’의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조별과제’에 출연하는 개그맨 신윤승·류근지·박소라·최희령·장윤석에게 직접 그린 보노보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조별과제’는 대학 생활 중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조별과제를 소재로 한 공감 개그 코너다. 이 코너의 백미는 선배 신윤승이 후배 최희령이 준비한 PPT 발표 자료를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보노보노를 찾아내는 것이다. 발표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보노보노의 등장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윤소그룹 측에 따르면 이가라시 미키오는 보노보노가 등장하는 ‘조별과제’를 본 뒤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노보노로 많은 웃음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별과제’ 코너에 출연하는 다섯 명의 개그맨 모두에게 직접 친필 싸인이 포함된 작화를 보냈다.

이가라시 미키오가 보낸 작화에는 보노보노 뿐만 아니라 너부리, 포로리 등 ‘보노보노’의 캐릭터들이 모두 담겨있다. 이가라시 미키오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고 새해인사를 전했고, 특히 한글로 ‘고마워!’라고 적는 등 ‘조별과제’ 팀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의 형태를 브랜드화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윤형빈은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개그문화발전에 앞장서 윤소그룹 창립 후 SBS, MBC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세계적인 넌버벌 개그 퍼포먼스 팀 ‘옹알스’와 함께 공연을 기획했다. 또 현재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신윤승을 비롯해 ‘코미디 빅리그’ 최우선·신규진·김건·최지용·조영빈 등 다수의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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