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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김영광 “주장, 책임감 느낀다”… 서울 이랜드 2년 연속 ‘캡틴’

입력 : 2018-01-15 09:59:09 수정 : 2018-01-15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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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2년 연속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서울 이랜드 FC의 골키퍼 김영광이 두 시즌 연속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끈다. 서울 이랜드 FC는 “2018시즌 서울 이랜드 FC 주장에 맏형 김영광, 부주장 김준태가 2년 연속 선임됐다”고 밝혔다.

주장 김영광은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멤버로 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팬 프렌들리라는 구단의 방향과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로 꼽힌다. 김영광은 “2년 연속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모두가 화합을 이뤄 올 시즌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주장에 선임된 김준태는 경기장 안팎에서 귀감이 되는 선수다. 필드플레이어들 중 맏형이기도 한 그는 서울 이랜드 FC의 살림꾼이다. 경기장에서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는 플레이를, 경기장 밖에서는 자상한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왔다. 김준태는 “팀이 더욱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 주장 영광이형을 잘 도와 서울 이랜드 FC 모든 구성원이 원 팀으로 뭉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8일부터 중국 쿤밍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9일까지 구슬땀을 흘린 뒤 귀국, 이어 경북 경주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할 계획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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