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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서 즐긴다! '홈파티족' 을 위한 가전제품은?

입력 : 2018-01-14 18:45:03 수정 : 2018-01-14 1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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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요즘 집에서 술도 한 잔 하고 근사한 저녁도 만들어 먹는 홈파티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서 아니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집에서 특별한 저녁을 보내는 이들이 바로 홈파티족이다. 가전 업계는 이처럼 홈파티족의 증가에 맞춰 최적화한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저녁이 있는 삶 등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밖에서 흥청망청하기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족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홈술족’을 겨냥해 수제 맥주 가전 기기부터 건강한 안주 조리가 가능한 미니멀하고 똑똑한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냉장고, 스마트하거나 실용적이거나

홈파티족을 위해 식재료도 관리해주고 요리법까지 알려주는 냉장고가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국제가전박람회 CES에서 공개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주인공이다. 이 냉장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의 유통기한까지 고려해 최적의 식단과 요리 조리법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마트에서 대량 구매한 주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도 있다.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107ℓ의 사이즈로 꽤 넉넉하면서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갖춰 와인, 맥주 등 이용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맥주와 수제 맥주를 집에서 즐기자

집에서 생맥주는 물론,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썬비어는 집에서도 수제 맥주를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이다. 맥주원액과 효모, 그리고 물을 부어 일주일간 발효시키고 이후에는 전용병에 따로 옮겨서 2주일간 보관하면 된다. 맥주뿐만 아니라 막걸리와 와인 등 여러 발효주를 만들 수 있다. 캔맥주를 생맥주로 변신시켜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의 크리미 서버도 눈길을 끈다. 캔맥주를 따서 기계 뒤편에 연결해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맥주가, 뒤로 당기면 풍성한 거품이 나온다. 전용컵이 있어서 병맥주도 연결해서 쓸 수 있다.

◆구이, 베이킹, 튀김까지 어떤 안주도 가능하다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안주도 쉽게 만들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을 위한 건강한 조리까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이들을 위한 주방 가전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다. 필립스의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는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 베이킹, 튀김 등 여러 요리가 가능하다. 기존 튀김기 조리 방식 대비 최대 80%까지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시중에 나와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잘 활용하면 탕수육이나 치킨은 물론, 군고구마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차원이 다른 이색 음악 즐기기

홈파티에 빠져서는 안될 요소가 바로 음악이다. 음악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면 더욱 흥이 날 터. 스피커 하나로도 즐거운 홈파티가 될 수 있다. LG전자의 ‘LG 공중부양 스피커’는 공중에 떠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포터블 스피커다. 우퍼 스테이션의 공중부양 버튼을 누르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 타원형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서서히 떠오른다. 중저음을 강화한 우퍼 스테이션 덕분에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 가득 채워준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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