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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SNS의 부작용…공유·정유미, 결혼설 난 까닭

입력 : 2018-01-09 16:24:30 수정 : 2018-01-10 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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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아니 뗀 굴뚝에도 연기난다. 공유 정유미 결혼설이 그렇다.

유난히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이 잦았던 2018년 1월. 두 눈을 의심할만한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으로 섭외 1순위에 오른 톱스타 공유와 ‘윤식당’의 사랑스런 마스코트 배우 정유미의 결혼설이다.

시작은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9일 0시 경 국내 한 온라인 카페에는 ‘공유 결혼한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XX호텔 어제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고 주장했다.

또 “도깨비씨랑 스페인에서 승진한 윰과장님이랑 신라호텔 계약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공유가 정유미랑 결혼한다. 공유가 XX호텔을 예약했다.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 “기사는 안 나왔는데 호텔관계자가 이미 예약됐다고 했다. 공유와 정유미 결혼 스캔들이 계속 나오는 거보니 진짜일 것 같다” 등 구체적인 장소가 언급되자 이를 캡쳐한 사진이 SNS를 강타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손을 쓸 새도 없이 빠르게 확산된 것.

두 사람은 앞서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또 다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대두되고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되며 현실성을 더해 대중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린다. 두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다”고 강력하게 부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허위 소문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했다.

소속사 김장균 대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유, 정유미의 관련 게시물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곧 얼굴 한번 보십시다.."라며 법적대응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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