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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준호, “캐릭터 표현 정신적으로 힘들어”

입력 : 2018-01-09 15:48:36 수정 : 2018-01-09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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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그룹 2PM, 활동명 준호)가 연기적 고충을 털어놨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호는 “강두는 뒷골목에서 사는 거친 인물인 동시에 아픔을 갖고 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분위기에 대해 “드라마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현장은 화기애애하다. 함께 촬영하는 선배님들과 동료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준호가 맡은 강두 역은 귀한 집 외동 아들로 태어나 촉망 받는 축구 선수였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든 걸 잃고 신용불량자로 추락하게 된다. 이후 같은 사고를 당했던 문수(원진아)를 만나게 되며 삶의 희망을 보게 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

jkim@sportsworldi.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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