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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태양♥민효린부터 김민기♥홍윤화까지, 결실 맺는 무술년

입력 : 2018-01-09 11:04:03 수정 : 2018-01-09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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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무술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아 스타 커플들의 결혼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매년 많은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온 가운데, 2018년도 시작부터 쏟아지는 사랑으로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커플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예정. 지난 5일 백년가약을 맺은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유명 스타 커플들의 웨딩마치가 줄을 이어 예고돼 있다.

먼저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공개커플인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5월 열애를 인정했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개커플로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4일 “예식일을 2월 3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평소 다니던 모처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태양이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신혼여행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장신영 강경준 커플 역시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JTBC ‘가시꽃’으로 만나 맺어진 커플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출연 중인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연애 4년 만에 양가 부모님의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과 서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면서 결혼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방송에서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4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해 9월 SNS에 올린 사진을 계기로 열애 사실이 공개된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한 것.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계획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커플도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9일 “올해 11월 17일 오후 6시 서울의 뉴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지난해 8월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 8년간 공개열애를 이어오며 애정을 과시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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