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많은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온 가운데, 2018년도 시작부터 쏟아지는 사랑으로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커플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예정. 지난 5일 백년가약을 맺은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유명 스타 커플들의 웨딩마치가 줄을 이어 예고돼 있다.
먼저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공개커플인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5월 열애를 인정했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개커플로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4일 “예식일을 2월 3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평소 다니던 모처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태양이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신혼여행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출연 중인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연애 4년 만에 양가 부모님의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과 서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면서 결혼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방송에서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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