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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 역사 쓰겠다"… 스트레이 키즈, 당찬 출사표

입력 : 2018-01-09 10:30:36 수정 : 2018-01-09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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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올해 신인상을 받고 21세기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8일 정오 프리 데뷔앨범 ‘믹스테이프(Mixtape)’ 발매를 기념한 라이브 방송 ‘스트레이 키즈의 행복행(Stray Kids X Happiness Train)’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다짐을 전한 것.

이날 방송서 서창빈은 “올해 열심히 달릴거고 신인상을 정말 받고 싶다”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다 함께 ‘스트레이 키즈 신인상’을 외치자”고 독려했다. 리더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다”면서 “21세기에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 올해 신인상도 받고 싶다”는 희망도 덧붙였다.

프리 데뷔앨범 ‘믹스테이프’의 트랙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헬리베이터’에 대해서는 “연습생 시절 데뷔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의 명곡이자 탄생을 알리는 노래”, ‘Grrr 총량의 법칙’에 대해서는 “반항적인 느낌과 감성의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라고 알렸다.

방송 말미 리더 방찬은 멤버들에게 “9명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힘들 때 많이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돼줘서 너희들이 없으면 이제 못할 것 같다. 스트레이 키즈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3438만개가 넘는 하트를 선사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첫 출발을 열렬히 응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프리 데뷔앨범을 발표하자 JYP 수장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9명이서 서로 아껴주며 또 서로 바로 잡아주며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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