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애간장’ 이정신 “내 과거 캐릭터 서지훈, 어느새 닮아가”

입력 : 2018-01-08 16:30:00 수정 : 2018-01-08 16:20:0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과거의 자신을 연기하는 과거의 강신우를 연기하는 서지훈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신은 8일 진행된 OCN 새 월화드라마 ‘애간장’ 제작발표회에서 “나 역시 너무 안 닮았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분들이 납득할까 걱정도 됐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작가님이 포인트로 집어준 부분도 있었고, 우리끼리도 행동이나 태도에 있어 닮은 부분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고민 많이 했다”며 “촬영하면서 지훈과 맞춰간 부분도 있었고, 찍다보니까 친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비슷해져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첫사랑 지수 역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이열음은 “저는 반대로 처음부터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처음에 감독님까지 넷이 만나 편하게 대본 리딩을 하는데 두 사람이 양쪽에서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닮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대화할 때도 닮은 부분이 많아 ‘정말 닮았네’하고 좋아했었다”고 전해 이정신과 서지훈의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애간장’은 첫사랑만 10년째 하는 스물여덟 모태솔로인 ‘내’가 과거로 돌아가 10년 전 ‘나’와 연적이 되어 벌이는 삼각관계를 보여주는 사상초유의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다. 8일 밤 9시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