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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브 이수진, 결국 ‘믹스나인’ 하차…팬들 “아쉬워”

입력 : 2018-01-08 15:02:28 수정 : 2018-01-08 1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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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믹스나인’ 참가자 이수진이 결국 하차한다.

이수진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본인 및 가족, 의료진, 제작진이 협의를 거친 결과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진, 이수민, 김보원 양은 물론, 갑작스런 사고 소식으로 놀라셨을 가족과 팬분들, '믹스나인' 관계자 및 다른 참가자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치료와 완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믹스나인’ 촬영을 마친 뒤 이동하는 도중 탑승 차량이 앞 차와 추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차량에는 이수진을 비롯해 이수민, 김보원과 매니저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다. 이수진은 위 손상 진단을 받고 수술 뒤 현재까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수민과 김보원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사고 당일 퇴원 조치됐으며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 의지를 보여 예정대로 촬영을 소화한다.

이수진이 ‘믹스나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체 평가 1위를 차지했었고 가요계 데뷔라는 고지를 앞두고 벌어진 사고라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출은 ‘SHOW ME THE MONEY 4’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의 한동철 PD가 맡았다. 혼성 오디션으로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각각 한 팀씩 선발해 최종 두 팀 가운데 한 팀이 데뷔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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