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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1월 24일 데뷔 선언… 꿈 이룬 아홉 소녀

입력 : 2018-01-08 10:11:21 수정 : 2018-01-08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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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1월 24일 데뷔를 확정했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엠넷 ‘아이돌학교’가 탄생시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4일 가요계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데뷔를 향해 달려온 아홉 소녀들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인으로 이뤄진 걸그룹으로, 프롬 아이돌스쿨(From idolschool)의 약자이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Promise)을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앨범 형태는 미니앨범이며, 무엇보다 프로미스나인이 팬에게 다가가는 기쁨과 설렘을 담아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엠넷 시상식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로 인상적인 첫 무대를 선보였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내 마음을 남기고서 갈게 꼭 찾아줘’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화제를 얻은 바 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당초 ‘2017 MAMA in Japan’외에는 방송 출연 계획이 없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에 잇따라 출연해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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