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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신들린 흥행 질주…800만 가뿐히 넘다

입력 : 2017-12-31 13:32:07 수정 : 2017-12-31 1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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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신과함께’가 신들린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2월 31일 오전 11시,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기록적인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2017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뜨거운 흥행 열기는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12일째이자 2017년의 마지막 날 800만 고지에 안착하며 연말 극장가에 기분 좋은 선물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13일만에 800만 돌파에 성공한 ‘택시운전사’보다 하루 앞선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8년에도 계속해서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 열풍은 대한민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중화권 흥행의 바로미터인 대만에서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를 신들의 열기로 물들이고 있다.

800만 관객 돌파 기념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역시 눈길을 끈다.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준혁, 김용화 감독까지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주역들은 800만 기념 풍선과 함께 진정한 귀인들을 향해 감사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6명의 흥행神들은 8 모양의 풍선을 뒤집어무한대의 모양을 만들며 800만 관객 여러분께 무한대로 감사하다는 뜻을 담은 재치 넘치는 인증샷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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