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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6인조 인피니트 첫 출격… 건재함 증명할까

입력 : 2017-12-22 09:40:17 수정 : 2017-12-22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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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돌아온다. 호야 탈퇴 후 6인조로 재편한 뒤 첫 출격이다. 1년 4개월이란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컴백에 쏠리는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상당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 멤버 6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새 앨범 단체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인피니트의 새 앨범 타이틀은 ‘탑 시드(TOP SEED)’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한층 더 세련되고 정제된 모습으로 깊이 있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의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6인조 재편 후 첫 컴백이란 점이다. 앞서 인피니트는 호야가 팀을 탈퇴하며 6인조로 재편했고, 그에 따라 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팀 분위기는 물론 포지션도 변동이 생겼고, 7년간 맞춰온 찰떡같은 팀워크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고, 음악적으로도 변화가 필요했다.

앨범의 질에 공을 들인 인피니트는 정규앨범으로 승부수를 뒀다. 무려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앨범이다. 인피니트의 제2막을 여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한 정규앨범으로 음악적 성장을 어필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성규, 우현은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각기 다른 음악색을 피력했고, 각 멤버들 또한 유닛 활동을 통해 개성을 발산한 바 있다. 그런 각기 다른 음악색을 한데 모아 이번 앨범인 '탑 시드'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짙어진 색깔의 인피니트, 6인의 시너지가 함께 담길 새로운 인피니트의 음악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소속사도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이번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느 때보다 공들여 이번 앨범을 준비해 왔다"며 "현재 멤버들도 팬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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