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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홍상수, 빙모상까지 외면… 세상과 등졌나

입력 : 2017-12-15 15:38:20 수정 : 2017-12-15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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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홍상수가 또 한 번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홍상수 영화 감독이 최근 빙모상을 당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홍 감독의 부인의 모친의 장례는 지난 5일 서울 천주고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됐으며 측근만 참여해 경건히 치러졌다.

홍 감독은 지난 3월 자신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은 큰 충격을 받아 쇼크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쇼크로 9개월 넘게 병상에서 사경을 헤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2015년 7월 홍 감독의 모친상 때 부인 A씨는 장례식장을 지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치매를 앓았던 홍 감독의 모친을 4년 넘도록 간병했던 사실이 알려져 더욱 대중들의 분노를 산 것.

홍 감독은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A씨의 이혼소송이 열린다. 홍 감독의 아내 A씨는 지난해 소송이 제기 된 이후 이혼 소송에 대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재판 역시도 공시송달명령에 의해 열렸으며 지난 14일까지 홍 감독 측 변호인만 선임된 상태다. 이날 홍 감독이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국내 취재진은 피하고 해외 취재진과 인터뷰를 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영화 ‘그 후’ 언론시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민희 역시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 그는 청룡영화상 시상식까지 불참하며 일절 광고 및 공식 석상에 등장하고 않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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