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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쓴 스누퍼, 신 한류돌 급부상

입력 : 2017-12-14 10:27:49 수정 : 2017-12-14 1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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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떠오르는 한류돌 스누퍼가 일본에서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는 발매 직후 일본 최대 레코드사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 3위에 등극해 ‘떠오르는 기록의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일본의 대세 아이돌 그룹을 제치며 상위권 순위에 올라 스누퍼가 일본에서 큰 영향력 있는 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누퍼는 일본에서 데뷔 1년 만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골드디스크 수상 쾌거를 이뤄냈으며, 지난 4일에는 타워레코드 ‘일본 2017 K-POP 수입앨범 TOP10’ 부분에서 엑소와 방탄소년탄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신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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