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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강지영, 이번엔 '영화감독' 도전… 잇단 파격 변신

입력 : 2017-12-12 15:13:34 수정 : 2017-12-12 2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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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영화 감독으로 전격 변신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일 “강지영이 영화 감독에 도전했다”는 기사와 함께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고 있는 사진을 함께 보도했다. 강지영이 연출한 영화는 단편영화 분량으로 3화 연작 가운데 제 1화인 ‘혼자가 없도록 1일’(1人じゃなくなる1日)을 담당하게 된 것. 해당 영화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스토리로 강지영은 편집, 미술, 현장 답사, 의상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해당 영화는 2018년 1월 공개될 예정.

강지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eep challenging’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이번 영화는 네슬레씨어터와 함께 하는 작품이다. 네슬레씨어터는 콘셉트 영화를 온라인 상에 공개하며 광고만으론 전하지 못한 감성을 전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일본의 유명 감독인 이와이 순지가 연출을 맡은 ‘장옥의 편지’가 지난 2월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영화에는 故김주혁과 배두나가 호흡을 맞췄었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1월 16일 카라에서 탈퇴했다. 그해 8월 일본 소속사 스위트 파워와 계약한 뒤 ‘JY’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섰다. 해당 기획사는 호리키타 마키 우치야마 리나 쿠로키 메이사 등이 소속돼 있으며 김태희가 일본 활동을 위해 계약했던 바 있다.

강지영은 같은해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일본에 첫 안방극장 데뷔를 알렸다. 이후 드라마 ‘히간바나 ~ 여자들의 범죄 파일’ ‘민왕’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오사카 순환선 사람 역 마다의 사랑 이야기 part2’ 및 영화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미누드 화보집과 영화 ‘암살교실’에서 금발 여교사로 변신해 카라의 막내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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