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테이 소속사 대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7-12-10 10:18:44 수정 : 2017-12-10 10:31: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테이(사진)가 소속된 기획사의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테이 소속사 대표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유서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웠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과 외상이 없어 타살 혐의가 없는 점을 이유로 자살로 결론내렸다.

A씨는 지난 2008년 현재의 연예기획사를 세웠으며 이후 중국사업 확장에 나섰지만 사드 관련 중국과의 갈등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