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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로 돌아온 양파, 이번엔 어떤 매력 보여줄까

입력 : 2017-12-08 15:04:36 수정 : 2017-12-08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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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감성의 여왕’ 양파가 돌아왔다.

양파 새 싱글 ‘끌림’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8일 낮 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끌림’은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과 익숙한 끌림,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그려낸 노래로, 한층 성숙해진 양파의 보컬에 트렌디한 사운드가 더해진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락 발라드 풍의 곡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발라드들과는 차별화되는 색다른 느낌을 주며, 양파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노래가 탄생했다.

또한 히트곡 제조기로 손꼽히는 작곡가 김도훈이 곡 작업을 맡고, 양파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알리시아 키스, 드레이크, 칸예 웨스트, 제이지,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한 드러머 딜런 위싱(DylanWissing)이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함께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에는 연인과 행복했던 시절과 이별 후의 쓸쓸한 모습이 교차되어 보여지다가, 재회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는 등 가사를 아련한 영상으로 담아내 리스너들의 몰입을 높일 뿐만 아니라, 양파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해 장장 3개월간 각 방송사 1위를 놓치지 않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랑..그게 뭔데’, ‘아디오(A`ddio)’,‘알고 싶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최고의 여성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여전히 변치 않은 가창력과 감성을 입증했으며,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무대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양파는 지난 2016년 말부터 2017년 4월까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 역할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탁월한 가창력과 압도적 감성은 물론, 빼어난 연기와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지난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까지 그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오래만에 가수로 돌아온 양파가 어떤 활동을 구축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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