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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양동근, "노주현 선배님 연기톤 따라했다"…연기비밀 공개

입력 : 2017-12-05 17:03:22 수정 : 2017-12-06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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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양동근이 무려 10년 만에 지상파 복귀식을 치렀다.

양동근은 지난 1일 종영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에서 주인공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역을 맡았다. 금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됐음에도 최고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다.

양동근은 이번 ‘보그맘’으로 지난 2007년 KBS 2TV ‘아이 엠 샘’ 이후 무려 10년 만에 지상파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복귀라는 평을 받았다.

양동근이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동근은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한 특별 모티브를 공개했다. 그는 인공 지능 로봇 연구자 최고봉 역을 펼친 것에 대해 “예전에 노주현 선생님을 떠올렸다. 그분만의 묘한 톤이 있다. 따라했기 때문에 되게 웃긴 건데 저만 알고 있었다. 저는 엄청 따라했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 저는 그게 즐거웠다. 대사와 시선을 이런식으로 접근해보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모방의 기술이다. 창조적으로 보이나 모방이었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5살 때부터 아역 배우를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힙합신에서는 1996년부터 YDG로 활동해 명실공히 1세대 래퍼 꼽힌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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