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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석] '꾼' 신작 공세에도 1위 굳건… 3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7-12-04 18:30:44 수정 : 2017-12-04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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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기억의 밤' 도 흥행 예감
[최정아 기자] 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다.

영화 ‘꾼‘이 밀려드는 신작 공세 속에서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주말동안 67만166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것. 적수 없는 흥행 몰이다. 4일 오전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를 자축, 장창원 감독, 배우 현빈, 유지태, 나나, 안세하의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기억의 밤’은 같은 기간 39만604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개봉 첫 주말 33만2847명의 관객과 만났다. 영화는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덕분에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부동의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 미제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린 ‘반드시 잡는다’는 17만1875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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