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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왓포드] 물 오른 손흥민, 리그 3호골 폭발

입력 : 2017-12-03 00:38:42 수정 : 2017-12-03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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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의 득점포가 다시 불 붙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포드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2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측면 윙어로 출전해 득점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전반 25분 크리스티앙 에릭센이 올린 문전으로 올린 낮은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골을 기록했던 이후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3경기 만에 터진 골이다. EPL 3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이다.

팀으로서도 귀중한 동점골이다. 최근 토트넘은 EPL 3경기 무승(2무1패)에 빠지며 7위까지 추락했다. 이번 경기마저 놓친다면 우승의 꿈도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긴급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동점골로 한숨 돌리게 됐다.

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과 왓포드는 1-1로 맞서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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