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부상 회복’ 김보름, ISU 월드컵 3차 3000m 14위

입력 : 2017-12-02 14:46:09 수정 : 2017-12-02 14:46:0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김보름(23·강원도청)이 부상을 딛고 무사히 실전 경기를 치렀다.

김보름은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3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4분06초41의 기록으로14위를 차지했다. 30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다카기 미호(일본)로, 3분57초09로 일본 신기록을 다시 썼다.

김보름은 지난달 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 예선에서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허리 통증을 느낀 바 있다. 이에 따라 2차 대회에 불참했다. 3000m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점검한 김보름은 3일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 예선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이승훈(29·대한항공)이 남자 5000m 디비전B(2부리그)에 출전해 6분12초41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6분07초04)에는 크게 못 미치는 기록이다. 이승훈은 3일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매스스타트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김보름(자료)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