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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맨시티와 계약 연장…2020년까지 뛴다

입력 : 2017-12-01 09:09:18 수정 : 2017-12-01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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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1·스페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각) “팀 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실바와 계약을 연장했다. 실바는 입단 10년째가 되는 2020년까지 뛴다”라고 밝혔다. 당초 실바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였으나, 여기에 1년을 연장한 것.

계약을 연장한 실바는 “맨시티에 내 미래를 맡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 팀에서 보낸 7시즌 반 동안 내가 성취한 것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더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올시즌은 물론 앞으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7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실바는 2차례의 리그, 리그컵 우승, 한 차례의 FA컵 우승을 일궈냈다.

올시즌에도 실바는 14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실바의 맹활약을 앞세워 맨시티는 1일 현재 리그 선두(승점 40) 자리를 유지 중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맨시티 공식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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